18년 만에 이름까지 싹 바꿨다…전격 변신한 '이곳' 이마트 매장

2025-08-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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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동탄점,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

이마트 매장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이마트 매장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18년 만에 변신한 이마트 매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이마트 매장은 이름까지 바꾸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는다.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 있는 이마트 동탄점이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했다.

이마트는 동탄점을 개점 18년 만에 전면 재단장해 7월 31일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다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공간 혁신 모델로 매장의 핵심 공간을 휴식이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동탄점은 2007년 12월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마트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마트는 기존 동탄점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약 61%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고객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탄점을 다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변신한 이마트 동탄점 모습 / 이마트 제공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변신한 이마트 동탄점 모습 /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 따르면 1층 매장 면적은 기존 3100평에서 2280평으로 약 26% 축소됐다. 식료품 장보기 공간에 테마형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대형 장난감 매장 토이킹덤, 올리브영 등 핵심 카테고리별 전문 매장을 배치했다.

2층 핵심 공간에는 시그니처인 '북 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스타벅스와 소규모 브랜드 4개를 배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3층에는 키즈 그라운드와 다이소, 식음료(F&B) 식사 공간, 유아 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이마트는 동탄점에 '스타필드 마켓'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한 5kg 미만 반려동물을 이동장 등에 넣어 스타필드 마켓 공용부와 2층 북 그라운드에 동반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타필드 마켓' 3호점으로 탈바꿈한 이마트 동탄점 리뉴얼과 관련해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은 연합뉴스에 "앞으로도 스타필드 마켓만의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로 쇼핑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8월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인 죽전점은 개장 후 10개월간 매출이 리뉴얼 이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마트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 2호점으로 재단장해 지난 6월 26일 문을 열었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계열의 대한민국 대표 대형마트다. 1993년 창립 이래 소비자 중심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에 점포를 운영하며 식품, 생활용품,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피코크는 품질과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을 통해 편리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특산물 판매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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