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 부여될 수도”…차은우 소속사, 팬들에게 부탁의 말 남겼다
2025-07-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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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판타지오, 차은우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육군에 입대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편지 및 선물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2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는 지난 28일 아로하(팬덤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 덕분에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며 "차은우 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아로하 여러분의 마음은 잘 알고 있으나, 군 부대는 많은 양의 편지나 우편물은 관리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편지 및 우편물 전달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선물 전달로 인하여 군 생활에 방해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차원에서 페널티가 부여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린다"며 "차은우 군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 및 우편물은 가급적 회사로 보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알렸다.

더불어 "당사는 앞으로도 차은우 군의 원할한 군 복무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2016년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14년 영화 'My Brilliant Life'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으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Island'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등 엄청난 미모로 유명하며 입대 전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쳐 오는 9월 새로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활발히 연예 활동을 하던 차은우는 지난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를 앞두고 짧게 머리를 정리한 모습을 게시한 차은우 개인 SNS 계정 댓글에는 "국가손실", "건강히 잘 다녀와 은우야", "조심히 들어오세요", "건강해요 오빠", "조심히 갔다 와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기다릴게요", "와이프가 대신 가래요. 두 번 가게 생겼네", "차은우 화이팅~^^" 등 다양한 응원의 댓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