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율방제대 순회 교육·훈련 실시

2025-07-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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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통한 민간·어촌계 방제대응력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을 위해 부안·고창 지역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경에 따르면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환경관리법 제68조의2에 의해 해양경찰의 방제업무를 보조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등 지역의 자율적인 조직으로 어촌계 소속 어업인, 지역 주민 등 민간세력으로 구성됐다.

부안해경 소속 해양자율방제대는 현재 9개소 101명, 선박 67척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이번 순회 교육·훈련은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및 역할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 사용방법 ▲방제작업 시 안전수칙 교육 등 방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방제 총괄기관으로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및 단·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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