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결·안전 다짐한 함평군~여름 휴가철 관광지 집중 관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위생과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식중독 예방, 바가지요금 방지,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근절, 청결한 관광지 만들기

이번 캠페인은 개장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예상된 주요 물놀이 명소 인근 업소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보건소 특별점검반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 요금표 게시, 객실 청결상태, 서비스 친절도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점검을 예고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청결과 서비스, 요금 투명성을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며, 신뢰받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