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세계로 수출 날개~10대 브랜드 선정

2025-07-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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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시상식과 ‘전남쌀 세계로’ 퍼포먼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뽑아 30일 왕인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00여 명의 농협과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별 홍보영상 상영과 “전남쌀 세계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해외 시장 진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올해 선정된 쌀은 ‘땅끝햇살(해남)’이 대상을, ‘우렁색시미(함평)’ 등 9개 브랜드가 최우수·우수·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10대 브랜드 쌀을 채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주요 내빈과 10대 브랜드 쌀을 채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특히 땅끝햇살은 일본 시장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수출 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는 식미, 품질, 안전성 등 전문기관의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로 이루어졌다. 전남도는 품질·마케팅 등에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수출 판로와 소포장 진공포장 확대 등 유통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쌀이 세계 어디서나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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