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COP33 유치·동복댐 규제완화 등 환경현안 건의

2025-07-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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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남중권 COP33 유치·지역 지원 확대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영산강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동복댐 수문설치 및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등 지역 환경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 전남도

####균형발전과 주민 안전 위한 규제완화도 강조

김 지사는 COP33의 여수 중심 공동개최와 댐 하류 주민 안전을 위해 수문 설치와 각종 규제 완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김성환 환경부장관과 30일 오후 나주시 영산강 수계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김성환 환경부장관과 30일 오후 나주시 영산강 수계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김성환 환경부장관과 30일 오후 나주시 영산강 수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김성환 환경부장관과 30일 오후 나주시 영산강 수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성환 장관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답했고, 김영록 지사는 “전남이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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