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추진~예술로 채우는 학교 공간

2025-07-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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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0교에 작품 전시·맞춤형 미술교육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한국미술재단이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복도와 유휴 교실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2026~2027년 2년간 도내 30개 초등교에서 작가 기증작 전시, ‘찾아가는 미술교육’, 공동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술 감상과 창의력, 학교에서 함께 자란다

한국미술재단은 작품 기증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교육청은 설치·홍보·작품 순환 배치를 맡는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예술작품을 가까이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청과 재단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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