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청년농가 침수 복구에 힘 모아~유관기관 긴급 지원

2025-07-3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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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남농업기술원, 현장 봉사 ‘구슬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동강면 청년농가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 40여 명이 29일 복구 봉사에 나섰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남농업기술원이 나주 동강면에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남농업기술원이 나주 동강면에서 침수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침수된 방울토마토 하우스에서 배지와 작물 잔재물 제거, 청소 등 실질적 복구작업이 펼쳐졌다.

####시·기관 힘 합쳐 “청년농업인 재기 지원 계속”

피해 농가는 하우스 규모만 3,300㎡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컸으며, 영농이 일시 중단될 만큼 전기가 끊겼던 상황. 시와 진흥기관들은 신속한 지원에 한뜻을 모았고, 아직 여러 농가에서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농업인의 재기를 위해 힘써준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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