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나주밥상’ 8곳 추가 선정~지역 대표 맛집 브랜드 도약

2025-07-31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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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안심·배려 실천, 시민 참여로 공정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역 외식업소 8곳을 ‘나주밥상’에 새롭게 선정했다.

나주시가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 2023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 현판 수여식.
나주시가 ‘나주밥상 지정사업’에 8곳의 음식점을 추가 선정했다. 2023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 현판 수여식.

건강·안심·배려를 실천하는 맛집을 대상으로, 신청 → 서류·현장·시민평가 → 최종심의 단계를 거쳐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시민 설문조사에서 숨은 맛집 추천을 반영, 주민 참여도도 한층 강화됐다.

####총 44곳 외식업소 지정, 음식관광도시 도약 박차

2023년 이래 총 44곳이 ‘나주밥상’ 브랜드로 지정됐으며, 나주곰탕·장어·한정식 등 다양한 음식이 명소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정 업소에는 표지판, 위생시설 지원, 관광홍보지도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나주시는 2026년 방문의 해를 맞아 ‘나주밥상’을 남도 음식관광의 중심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숨은 맛집을 직접 추천하고 평가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나주밥상이 외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맛의 도시 나주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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