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실전형 마을자치 교육으로 ‘행복공동체’ 활동가 26명 배출
2025-07-3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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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마을, 직접 바꾼다” 주민 주도 역량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세큰대 마을자치학과 입문과정’을 마치고 마을활동가 26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이번 6강 교육은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계별 전문과정으로 진짜 자치 실현 지원
교육 과정에는 모임 운영, 추진계획 수립, 마을 사업 기록 등 실무 특강과 사례학습, 현장 탐방까지 함께 이뤄졌다. 서구는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아파트학교(8월), 기획자·미디어 교육(9~10월) 등 중상급과정도 순차 개설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정의춘 공동체지원센터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최고과정 수료생 6명은 현재 공동체 대상 컨설팅 등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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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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