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원전 인접 4개 면 주민 대상 ‘방사능방재 교육’ 순회 실시
2025-07-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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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찾아가는 실전 안전교육, 주민 스스로 대처력 높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한빛원전 반경 30km 내에 위치한 신광·손불·해보·월야면 등 4개 면 주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번기와 혹서기를 피해,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는 방문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대피법, 방재 물품 활용법, 농번기 안전수칙 등 실생활 중심의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실질적 준비력 강화
전문 강사 강의와 함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도 제공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위기 대응력과 재난 인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교통약자와 취약계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위기를 관리할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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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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