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여름휴가 맞춰 햇고구마 ‘진율미’ 본격 출하~프리미엄 시장 공략
2025-07-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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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출하·당도·식감 삼박자…브랜드 가치 ‘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프리미엄 여름 농산물 시장을 겨냥한 밤고구마 품종 ‘진율미’의 본격 수확에 들어갔다.
‘진율미’는 국내에서 육성된 조기재배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두 달가량 빨리 수확할 수 있고 당도와 식감이 탁월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기상 여건도 좋아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서 직배송…가공제품도 인기
해남고구마는 지역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가공식품(빵, 칩, 말랭이 등) 시장까지 확대되며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미소’ 온라인 몰을 통한 직배송 서비스로 생고구마부터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쉽게 구매 가능하다. 햇고구마는 10kg 한 박스에 약 3만 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선물용과 건강 간식용 수요도 꾸준하다.
군은 재배 기술과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해남고구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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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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