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자치경찰위, 내·외국인 모두 안전한 사회 위해 다문화 협력 강화
2025-07-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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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업…인권보호·치안·정보제공까지 통합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7월 30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도·경찰청·이민지원센터 등 7개 기관과 다문화 안전대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안내, 안전시설 확충, 자율방범대 운영, 다국어 안전정보 플랫폼 개발, 계절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공동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디지털 시대 맞춤형 범죄예방…‘전남웰컴북’ 등 정보도 다양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위원회는 다국어 앱 및 교통리플릿 제작, 재난문자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기반의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정경채 사무국장은 “포용적 다문화 안전정책 실현을 위해 기관 협력과 실질적 치안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 다문화 안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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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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