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 흐르는 화순, 경북 청년들과 미래를 잇다

2025-08-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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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꿈꾸는 청년 정책 교류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31일 청년하우스 1층 ‘청춘오름’ 카페에서 경상북도 청년센터와 특별한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만남에서는 ‘청년다다름사업’에 선발된 경북 청년들이 화순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직접 듣고,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진로 고민이나 취업의 벽에 부딪힌 만 19~34세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1:1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을 뛰어넘는 공감과 체험

화순군은 4개 분야에 걸친 65개 청년정책과 청년친화도시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에 경북 청년들은 가죽공예와 전통음식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체험하며 화순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참석한 한 청년은 “화순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정책이 인상적”이라며, “지역은 달라도 청년이 겪는 고민은 닮아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들 간의 연대와 교류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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