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중국 길림성, 실질적 인적교류·협력 강화~"정주인구 확대 기대"
2025-08-01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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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유학·계절근로자 등 협력 범위 넓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중국 길림성이 29일 인적교류 및 우호 협력회의를 개최해 초중고 유학생 교류, 단순·계절근로자 유입, 문화·농업 분야 협력 등 실질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학생 유치와 노동력 확보,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인구정책 성과 기대…지역 활력 회복 속도
고흥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초중고 학생 유치, 외국인 가족 정주 유인 등 인구정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국내 귀농·귀촌 정책과 외국인 유입을 병행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실질적 교류가 양 지역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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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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