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RISE센터, 대학·지자체 손잡고 지역 현안 해법 모색
2025-08-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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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 협력 모델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RISE센터가 도내 대학과 시군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동반성장 프로젝트 전략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권역별 대학과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전남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이 프로젝트는 대학이 없는 지역까지 포함시켜, 리빙랩 기반의 실질적 협력모델을 만들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와 3개 시군, RISE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 방안과 협력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시군·대학·센터, 실행방안 논의 본격화
회의에서는 권역별 동반성장 추진 방향과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 향후 공동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올랐다.
전남 RISE센터는 이번 첫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권역별 시군 연계, 사업 성과 모니터링, 지역 차원의 확산 지원 등 실질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역 현안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공감대를 넓히겠다”며, “실질적인 지역 성과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