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본격 추진
2025-08-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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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실태조사·교육·상담소 운영
현장조사부터 상담까지 ‘인권 사각’ 해소 나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평동·하남산단 등 1,500여 명의 이주노동자가 근무하는 지역 내에서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실태조사, 사업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을 골자로 한다.
광산구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은 고용노동부에 즉각 통보한다.
####상담소 무상운영·주말 상담 등 체감형 지원 강화
이주노동자 대상 무료 노동인권 상담소도 8~11월 구청 1층에 설치, 월 4회 운영된다. 변호사·노무사 및 통역사가 함께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주노동자도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차별없는 인권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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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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