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밤중에도 현장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무안·함평 수해 긴급 진두지휘
2025-08-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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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즉각 대응 지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3일 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극한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함평 지역에 대한 즉각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재민을 위한 긴급 쉼터 개방과 구호물품 신속 배부 등 실질적 현장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호우로 무안 망운면에 287.5mm, 신안 압해도 146mm, 함평 월야면에도 116.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무안과 함평 일대 저지대가 속수무책으로 잠기며, 주택과 상가 피해 접수도 잇따랐다.
####산사태·저수지 추가 피해도 철저히 경계
김 지사는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의 주민 대피와 야영객 실내 이동, 저수율이 가득 찬 저수지 인근 주민의 즉각 피난을 지시했다. 관리 인력의 현장 출입 통제와 더불어, 자동관리시스템의 신속 구축도 강조했다.
앞으로 전남 곳곳에 많게는 250mm가 넘는 비가 더 예보된 만큼, 김 지사는 인명피해 방지와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회의 직후 그는 무안과 함평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실질적 대책을 점검하며 현장 지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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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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