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K-그리드’ 혁신기지 전남 구축~에너지 선도도시 도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는 대통령실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에 환영을 표하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 도약 의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구상은 대한민국 에너지 체계의 대전환이자,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심장부로 성장하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RE100 산업단지, 직류(DC) 특화 생태계, 에너지국가산단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에너지AI·전력반도체·마이크로그리드 등 첨단 전력 기술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 직류 특화지구 지정과, 인공태양 연구, 차세대 전력망 관련 핵심 인프라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 민주주의·지속가능 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와 주민참여 이익공유 모델도 확대 중인 나주시는 정부, 산학연 등과의 협력 아래 대한민국 ‘K-그리드’ 혁신거점 역할을 다짐했다.

윤 시장은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도시, 시민과 함께 힘차게 미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