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축산농장 외국인 근로자 폭염 예방·인권 점검 강화

2025-08-0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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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해 ‘폭염대응·안전수칙’ 집중 안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무더위 속 축산농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3일간 집중 현장 점검을 펼쳤다.

나주시가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나주시가 관내 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상 농장에는 온열질환 예방 체크리스트와 모국어 안내문, 얼음물 지원이 이뤄졌고, 농장주에게는 즉각적인 휴식 제공, 냉방·통풍장치 등 실질적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안전한 근무환경 및 인권 보호 병행

관내 49개 농장 161명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폭염 대응 지침 교육도 병행했다.

윤병태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역시 중요한 지역 구성원으로, 폭염·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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