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 꿈을!”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영화로 성장의 무대를 펼치다

2025-08-0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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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4명, 3박 5일간 직접 시나리오·촬영·연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in순천’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in순천’ 참가자들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애니시네in순천’ 참가자들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14개교 4~6학년 24명의 어린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명소에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 촬영까지 직접 도전, 4편의 단편 영화를 완성했다.

####가족 시사회로 뿌듯함 두 배

캠프 마지막 날, 어린이들은 가족 앞에서 작품을 상영하며 영화의 주인공이 된 자부심을 만끽했다.

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시사회를 마친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순천어린이영화캠프' 시사회를 마친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어린이가 상상하고 도전하는 순천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영화 제작 경험이 어린이의 창의력·협동심을 키우는 중요한 성장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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