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1부 숲지기 부부 편
2025-08-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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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8월 4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1부에서는 강원 횡성 산자락에 모노레일을 타고 매일 숲으로 출근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나무야 나무야 1부 - 숲을 채우고 나를 비우다
강원 횡성의 산자락, 이곳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매일 숲으로 출근하는 부부가 있다.
평생 은행원으로 살아온 박주원 씨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내 진영숙 씨가 이 숲의 주인.
평소 산과 나무를 좋아했던 주원 씨는 은퇴 후, 그간 모은 재산으로 5만 평의 숲을 구매!
숲지기로 인생 후반전을 살고 있다.
퇴직 후, ‘나무’가 있는 숲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는 부부. 산에 올라 숲을 걸으면 온갖 욕심과 잡념이 씻은 듯 사라진다는데.
부부의 인생 스승이자, 친구라는 숲으로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웃들과 도시락 싸 들고 ‘숲’으로 떠나는 소풍!
비가 온 후, 청량한 기운 내뿜는 숲을 거닐고 나무와 일대일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
여기에, 부부의 숲 최고 전망대에서 맛보는 연잎밥과 꽃 샐러드까지 누리면 숲과 비로소 하나가 된다는데.
힘들 때마다 위로가 되어주었던 숲. 초록이 가득한 숲에서 황혼을 맞이한 부부의 별난 산중 생활은?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