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양림 역사 재현’ 무대 앞장설 주민 배우 모집

2025-08-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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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양림축제서 역사인물 연기 주인공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양림동의 역사와 인물을 조명할 ‘역사 재현 연극’에 참여할 주민 배우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연극은 유진벨 선교사, 3‧1운동, 김현승 시인 등 양림동의 다양한 근현대사를 담아 10월 굿모닝 양림축제 무대에 오른다. 아마추어 주민들도 전문 배우 지도 아래 2달간 무대 연기, 화술, 노래, 춤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 최종 무대에 설 수 있다.

####주민 참여로 만든 역사무대, 지역 활력 기대

7명 내외의 주민 배우를 공개 모집하며, 역사‧공연에 관심 있는 지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체험을 원하는 주민은 양림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연극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양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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