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포항産 ‘영일만소주’ , 해외 첫 수출길 올랐다
2025-08-04 14:58
add remove print link
아랍에메리트 등 중동 주요국가 처녀수출길 올라
중국, 몽골, 스리랑카 등 현지바이어와 수출 상담 진행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순수 포항産 '영일만소주'가 해외 처녀 수출길에 오른다.
지역 유일 소주제조업 ㈜청슬(대표 정광욱)의 ‘영일만소주’가 지역최초로 전통주 수출길에 오른다.
영일만소주는 순수 지역에서 생상된 쌀 100%를 사용해 만들어져 알코올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주로도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전국 소주 품평회에서 2024~25년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등 품질과 우수성을 확인받고 있는 ㈜청슬 '영일만소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포항시의 물회, 과메기 등의 먹거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눈부신 성장은 침체된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슬의 영일만 소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그동안 전국 술 품평회 등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면서 품질을 인정 받고 있으며, 그 품질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유통망을 통해 끊임없이 수출 타진한 결과, 중동 국가인 아랍에메이트에 수출의 길을 열었다.
정광욱 대표는 “이번 수출 성공의 자심감을 통해 현재 타진하고 있는 중국, 몽골, 스리랑카 등에 대한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며, 현지 바이어도 직접만나는 등 영일만소주의 해외 진출을 위해 더욱 매진해 포항 소주의 진명목을 확인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청슬은 지역 기계면에서 ‘옹해야’ 등 포항産 전통막걸리를 생산하며 지역 쌀 소비와 농촌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