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으로 골목에 활력!” 광주시 광산구, 마을 주도 경제 활성화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동네 소비쿠폰 이용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송정1동은 자체 마을화폐 ‘마을온’을 활용해, 소비쿠폰을 상가에서 쓰고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가로 마을온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월곡1동에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는 캠페인, 하남동은 상점가 이용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챌린지 등을 실시하며,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주민 참여, 골목 살리는 실질적 경제 대책

각 동별로 소비쿠폰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보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산구는 빠른 집행과 참여 독려에 힘을 쏟고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골목상권 살리기 시도가 소비쿠폰 지급으로 더욱 힘을 받고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150억 원 규모 민생프로젝트와 다양한 특화정책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