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외국인·유학생도 물세례 속 ‘한마음’

2025-08-0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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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학생도 함께! 물총축제서 문화 교류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방문한 중국 유학생을 축제장에서 김 성 군수는 환영했다.
지난 8월 2일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방문한 중국 유학생을 축제장에서 김 성 군수는 환영했다.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과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 물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누리며 축제의 국제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물놀이 넘어 문화·공동체 상징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외국인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등 편의 개선을 직접 건의하는 등 ‘다시 찾고픈 축제’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7월 26일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주민을 장흥군청 광장에서 김 성 군수는 환영했다.
지난 7월 26일 “제18회 정남진장흥 물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주민을 장흥군청 광장에서 김 성 군수는 환영했다.

필리핀 출신 자넷은 “여러 나라 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물축제에서 국내외 모두가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축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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