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외국인·유학생도 물세례 속 ‘한마음’
2025-08-0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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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학생도 함께! 물총축제서 문화 교류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과 중국 유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 물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누리며 축제의 국제적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물놀이 넘어 문화·공동체 상징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외국인 참가자들은 셔틀버스 등 편의 개선을 직접 건의하는 등 ‘다시 찾고픈 축제’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필리핀 출신 자넷은 “여러 나라 친구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물축제에서 국내외 모두가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축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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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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