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2025-08-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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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난4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인 ㈜남광토건 및 감리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지난4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인 ㈜남광토건 및 감리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폭염대비 건설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공사인 ㈜남광토건 및 감리단 직원 등이 참석해 여름철 안전보건 수칙을 공유하고, 근로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안내 △작업 중 체감온도 관리 및 휴식제도 안내 △ 혹서기 안전 물품 전달 △근로자 사기진작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했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경북권은 연일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현장근로자의 건강상 위험도가 특히 높은 상황”이라며 물·바람·그늘·보냉장구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강화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고 폭염 대비 안전보건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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