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모든 교수 대상 AI 재교육 본격화~네이버·KT 협력 맞춤 체계 구축

2025-08-05 13:56

add remove print link

AI 기본부터 전공별 심화까지…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네이버클라우드와 KT 등 대표 ICT 기업과 협력해 교수 대상 인공지능(AI) 재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한 AI 기초·중급 과정과, 전공별 맞춤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 과정은 AI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단계별 반복 학습과 실습,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후 4주간의 집중 교육과 레벨 테스트를 마치면, 1,000시간에 달하는 AI MASTER 장기 심화과정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전공 융합·실습 중심…모든 교수에 ‘AI 공통 언어’ 배양

AI MASTER 과정은 KT와 협력해 설계한 1년 장기 심화과정으로, 실전 중심의 소규모 실습·멘토링·워크숍 등을 통해 교수들이 각자의 전공에 AI를 융합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근배 총장은 “AI는 모든 분야 교수가 익혀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재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 AI 교육 생태계 선도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