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서 ‘온정의 손길’
2025-08-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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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위해 힘 모은 봉사자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읍 일대 상가와 주택을 찾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가재도구 정리와 주택 청소 등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수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때에도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힘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할 뜻을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봉사회원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민간의 자발적인 복구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밑반찬 나눔, 취약계층 빨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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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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