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직업계고 학생 튀르키예 산업 현장 탐방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

2025-08-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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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첫 민관협력…14명 학생 해외 산업체 직접 견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경영자총협회가 광주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직업계고 학생 14명의 튀르키예 산업현장 탐방을 지원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왼쪽 2번째)이 5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왼쪽 2번째)이 5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제공

이번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은 학생, 학부모, 경총 등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경총은 학생 체류경비와 산업체 섭외 등 전 과정에 힘을 실었다.

####산업체 체험부터 문화 교류까지…글로벌 인재 육성 본격화

학생들은 현지 자동차 부품회사와 현대자동차 이즈미트 공장, 이스탄불·부르사 대학 등에서 직접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에 나선다. 또한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5·18 민주화운동 알리기 등 역사·문화 체험도 포함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지역 자긍심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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