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사람과 반려동물 공존하는 도시 만든다

2025-08-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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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교육·행동교정…반려문화 수준 높인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반려동물 공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와 성숙한 예절 문화 정착을 목표로 ‘반려인 문화교실’을 운영, 지역 주민 대상 반려견 인식 개선·행동교정 등 맞춤형 교육을 9월부터 시작한다.

또한,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을 통해 훈련사가 직접 방문해 1:1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유기동물 임시 보호·입양도 지원 확대

여름철 급증하는 유기동물 문제 대응을 위해, 광산구는 임시 보호에 나선 시민에게 마리당 최대 25만 원(50일 한도)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입양 참여 홍보와 예방 캠페인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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