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대만 융징향, 미래 농업 협력 새 지평 연다
2025-08-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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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농업기술로 상호 성장 기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담양군과 대만 장화현 융징향이 담양 소쇄원실에서 미래 농업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농업 노하우와 첨단 기술을 공유해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융징향 방문단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첨단 스마트팜 시스템과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
####국제 교류로 농업 경쟁력 강화
정철원 담양군수와 위석형 융징향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융징향은 대만 화훼·원예의 중심지로 부상 중이며, 담양군 역시 딸기 등 다양한 선진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 지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적·기술 교류를 이어가며,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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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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