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아동학대 예방 다국어 리플릿 배포~다문화가정 아동 보호 ‘앞장’
2025-08-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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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언어로 올바른 양육 안내…사례·기관정보까지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아동학대의 정의·유형·구체적 사례·도움기관 정보 등을 담았다.
####문화장벽 넘어 맞춤형 행정
이번 리플릿은 다문화가정에서도 아동학대 예방 정보와 지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언어·문화의 장벽을 낮춰 누구나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빅데이터 기반 위기 아동 조기발견, 24시간 대응체계 등 다각적 아동 보호정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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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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