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서장, 여름철 연안해역 현장점검 실시

2025-08-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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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비지정해변‧집중호우 피해상황 등 안전관리 전반 점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8월 5일 관내 연안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이번 현장점검은 격포, 변산, 고사포해수욕장을 비롯해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비지정 해변(격포 인근 펜션 해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생덕 서장은 해수욕장 이용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및 활동 실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현장 안전위해요소 존재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비지정 해변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위험표지 설치 여부, 안전홍보 현수막 게시 상태 등 관리 실태도 면밀히 점검하였다.

아울러, 주말 사이 부안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해안가 침수, 낙석 위험지역 등도 함께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박생덕 서장은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경은 지정‧비지정 해역을 불문하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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