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볼보·현대차 싹 다 제치고…'8월의 차' 선정된 자동차 정체

2025-08-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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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평가서 빛난 아우디의 기술력과 디자인

BMW·볼보·현대차 신차들을 다 제치고 '8월의 차'에 선정된 자동차가 있다?!

BMW·볼보·현대차 신차들을 다 제치고 '8월의 차'에 선정된 자동차가 있다?! (더 뉴 아우디 A5 자료사진) / 뉴스1
BMW·볼보·현대차 신차들을 다 제치고 '8월의 차'에 선정된 자동차가 있다?! (더 뉴 아우디 A5 자료사진) / 뉴스1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8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A5'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지난달 후보에는 BMW 뉴 1시리즈, KG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볼보 신형 XC90, 아우디 더 뉴 A5,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가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A5가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A5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아우디의 미래 지향적인 기술 철학을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8월의 차 수상으로 A5는 디자인과 기술, 주행 성능을 두루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아우디, 신형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출시. / 뉴스1
아우디, 신형 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출시. / 뉴스1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 신차 미디어 공개 행사 참석. / 뉴스1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 신차 미디어 공개 행사 참석. / 뉴스1

아우디는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그룹 산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다. 1909년 창립자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자신의 이름을 라틴어로 번역해 'Audi'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1932년 Horch, DKW, Wanderer와 합병해 'Auto Union'을 결성했다. 이 합병의 흔적이 현재 아우디 로고인 네 개의 고리로 남아 있다.

아우디 대표 기술로는 사륜구동 시스템 'quattro'가 있으며, 전기차 라인업인 e-tron 시리즈와 고성능 S·RS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을 갖추고 있다.

2025년 현재 아우디는 A3, A5, A6, A8 등 세단 라인과 Q3, Q5, Q7, Q8 등 SUV 라인, 그리고 e-tron GT·A6 e-tron 등 전동화 모델을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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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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