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지역특화형 비자’ 성과 눈길
2025-08-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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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기준 완화·비자 쿼터 전국 1위…정착 기반 다진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F-2-R, E-7-4R 등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외국인 인재 유치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법무부 건의를 통해 F-2-R 비자 소득 요건을 대폭 완화, 신청자가 한 달 만에 급증하는 등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또, 숙련인력 쿼터 부문도 전국 최고 충원률을 달성했다.
####인구 감소·인력난 해소…찾아가는 설명회 등 지원 확대
지역특화형 숙련인력 비자는 단순 노무 근로자가 장기체류, 가족 정착이 가능한 체류 자격으로의 전환을 돕고, 전남 16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발히 신청되고 있다. 전남도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대상 설명회와 홍보를 늘려 체류 지원 및 인권 보호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인재들이 전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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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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