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특별재난지역 선포~주민 일상 회복에 최선 다할 것”

2025-08-0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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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결단 환영…더 안전한 북구로 거듭나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이 북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문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복구 현장과 피해 조사에서 헌신한 주민,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 모든 협력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실은 북구에 대한 각계의 관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반복된 수해에 무거운 책임감…재난 대응 전면 재점검

문 청장은 “2020년 이어 반복되는 폭우 피해에 대한 행정의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재난 대응 체계와 예방 인프라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침수지역 저류시설 등 예방사업도 더욱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북구는 앞으로 특별재난지역 지원금, 각종 세제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37가지 혜택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일상 회복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북구의 이번 수해 피해액은 약 17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정부 지원금은 신속히 복구작업과 생활 안정에 투입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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