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고흥·보성·완도·진도 추가 지정

2025-08-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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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시군 보유, 맞춤형 특화모델 확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고흥·보성·완도·진도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 3차 시범지역에 새롭게 포함되며, 전남은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 교육발전특구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교육부가 8월 6일 발표한 지정 결과로, 고흥 ‘글로컬 미래교육밸리’, 보성 ‘농수산 융합인재 허브’, 완도 ‘미래 해양산업 선도’, 진도 ‘문화예술 관광 허브’ 등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교육 주제를 추진한다.

####체계적 연합 운영·지자체 협력 높이 평가

이번 선정은 전남도와 도교육청, 4개 군의 유기적인 협력과 체계적 지역연합 운영이 주효했다. 전남은 이미 1·2차 포함 17개 시군이 특구로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다양한 지역에 맞춤형 교육과 돌봄 통합, 지역사회 연계 등 전남형 혁신 교육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만의 교육정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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