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 외교 현장 누비며 ‘글로벌 리더’ 꿈 키워

2025-08-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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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대전 오가며 공공외교 실전 체험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를 방문한 학생외교관들이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를 방문한 학생외교관들이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주관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여름캠프가 8월 5~8일 서울·세종·대전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고생 24명으로 구성된 학생외교관들은 농어촌공사, 공정거래위, 외교부, GGGI, KF글로벌센터, 산림청, 남북통합문화센터, SBS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실제 외교와 국제협력 현장을 경험했다.

학생외교관들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공정경제와 소비자 권익 보호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외교관들이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공정경제와 소비자 권익 보호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문가 멘토링·정책 제안으로 미래 비전 구체화

캠프에는 각 분야 교수진이 동행해 진로 멘토링과 현장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국제 이슈별 정책 제안 활동도 하며, 공공외교 실천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회로 삼았다.

‘객원교수와의 만남’에서 학생들이 공공외교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색하며 질의응답을 나누고 있다.
‘객원교수와의 만남’에서 학생들이 공공외교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색하며 질의응답을 나누고 있다.

이길훈 꿈실현재단 원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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