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행복’… 부여서 대한민국 행복의 길을 묻다
2025-08-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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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립부여박물관서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세대·지역 격차 해소 방안 모색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8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행복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함께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행복 비전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가 포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복정책 시민스피치대회 ▲국민총행복 국제포럼 ▲행복정책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카르마 치팀 전(前) 부탄 국민총행복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어지는 ‘국민총행복 국제포럼’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또한 ‘행복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정현 군수를 비롯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가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주제로 생생한 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의 길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부여군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경험이 국가적 비전으로 확대되어 대한민국이 진정한 행복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나태주 시인, 개그맨 정성호,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져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