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아파트 화재 80대 중상자 숨져…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5-08-08 08:40
add remove print link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은 80대 남성이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 38분쯤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남성 A 씨가 숨졌다.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지 22일 만이다.
80대 남성 A 씨는 화재가 난 해당 아파트 중간층에 거주했으며 전신 화상을 입어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받아왔다.
지난달 17일 오후 9시 10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0층짜리 아파트(45세대·116명 거주)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나 순식간에 화염이 옥상까지 번지면서 피해가 컸다.
8일 현재까지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중상자는 2명이며 이들은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주민 57명도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