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가을맞이 독서문화 강좌 15종 열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립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을 위한 15가지 독서문화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무등, 사직, 산수 등 3개 도서관에서 열리며, 8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

무등도서관에서는 사주명리학, 일상 드로잉, 초급 영어회화, 통기타 등 성인 대상 4개 강좌가 준비됐다. 사직도서관은 시 창작, 스마트폰 활용, 한문교실, 양림동 그리기, 캘리그라피 등 성인·어린이 대상 6개 강좌가, 산수도서관은 근현대소설 읽기·고전에서 삶 찾기, 어반드로잉,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8월 12일 접수 시작

이번 강좌는 ‘책 읽는 도시 광주’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신청’ 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안내는 각 도서관(무등 062-613-7727, 사직 062-613-7772, 산수 062-613-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풍성한 독서문화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만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