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라오스 소수민족기행 2부, 루앙남타 편
2025-08-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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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8월 12일 방송 정보
EBS1 '세계테마기행' 라오스 소수민족기행 2부에서는 루앙남타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라오스 소수민족기행 2부, 루앙남타 편
라오스 북부의 루앙남타(Luang Lamtha)는 소수민족의 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 때문에 루앙남타의 아침 시장은 인근 산지의 소수민족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 특히 개구리, 장수말벌 애벌레 등 소수민족이 즐기는 음식들이 총출동한다. 그중 이곳 시장의 별미는?
본격적으로 떠나는 여정은, 산속 오지에서 살아가는 쿠이족 마을로 향한다. 여인들이 머리에 빗을 꽂는 전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는 길-. 라오스 내 소수민족 중에서 워낙 인구가 적은 쿠이족. 쿠이어를 하는 가이드를 어렵게 구해 2명의 가이드와 함께 산을 오른다. 산 정상에 자리한 쿠이족 마을에는 15가구가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쿠이족-. 하지만 순박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손님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린다. 이들을 보며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우리의 옛 시절을 떠올린다.
이어 여행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을 따라 크무족 마을을 찾아간다. 바로 현지 가이드 ‘싸이’의 처가 마을이다. 크무족은 라오스의 오랜 토착민으로, 라오스 3대 소수민족 중 하나. 도착한 마을에선 모내기가 한창! 품앗이 문화가 있는 마을에서는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함께 농사일하고, 풍족한 새참을 나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속, 농경문화의 전통이 살아있는 크무족 마을-. 그들의 전통 대나무춤을 보며, 정겨운 시골의 정을 느낀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