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 검도팀, 하계 전국실업대회 ‘올킬’~단체전 정상·개인전도 석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무안군청 검도팀(감독 이광철)이 2025 하계전국실업검도대회를 휩쓸며 전국 최고 실업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무안군청 팀은 7인조 단체전에서 ▲예선 창원시청 ▲8강 광명시청 ▲준결승 달서구청 ▲결승 수원시청을 모두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5단부에서도 김한범 선수가 준우승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검도팀의 영광…전국체전도 기대감 ‘쑥’

전국 22개 남녀 실업팀, 300여 명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은 단체전 우승 뿐 아니라 이광철 감독의 최우수 감독상 수상까지 더해, 전 부문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검도팀의 쾌거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