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현대의 만남, ‘어머니 달의 신화’ 영광 무대에 뜬다
2025-08-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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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음악·미디어, 복합예술로 새롭게 태어난 신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창작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를 선보인다.
무용단 놈스와 제주빌레앙상블이 협업한 이번 무대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신화를 무용, 라이브 연주, 미디어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요소로 풀어낸다. 작품은 달을 모티프로 한 어머니의 헌신과 치유, 생명의 순환을 섬세하게 그린다.
####환상적 연출, 관객에게 깊은 울림
이야기는 시각장애 아들을 지키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정교한 안무와 오브제, 미디어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연출에 직접 연주되는 실내악의 깊은 음색이 더해져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무용단 놈스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관람료 1만 원, 군민은 3천 원으로 4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8월 14일부터 티켓링크와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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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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