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어르신들, 광복 80주년 맞아 ‘화합의 윷놀이’ 한마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8월 8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노인 친선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동에서 70여 명의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놀이 윷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서로 응원하며 전통의 의미와 세대 간 유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뜻깊은 자리, 나라사랑 마음 전해”

한 어르신은 “광복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 기쁘다”며, “후손에게도 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나라 발전은 어르신들의 희생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오늘 대회가 모두의 소망을 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화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