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초’ 혁신정책 전국으로~시민 삶 바꾸는 광주형 모델 주목
2025-08-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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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출근제·AI당지기·심야어린이병원…행정 혁신의 표준 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양한 정책들이 대한민국 새로운 행정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등교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각 지자체가 잇따라 벤치마킹하고 있다.
‘AI 당지기’ 시스템은 공공 야간 당직 인력의 피로를 줄이고, 24시간 민원 처리 효율을 높여 이재명 대통령 지시 모델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또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등은 실질적인 시민 건강과 생활 개선에 기여하며, 전국적인 필수 복지·의료 시스템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시민 체감’ 정책 전국 표준 등극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소득·질병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맞춤형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만든 전국 최초의 통합 복지정책으로, 초고령화 대응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아 벤치마킹하며,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행정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손자녀 돌보미,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 성폭력 피해자 새출발 응원금, 채무조정 지원 등 시민 생활에 밀착한 실질적 정책들이 광주발 전국 표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