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캉스 학과체험’ 성료~예비수험생, 전공 속에서 진로 찾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가 8월 7~9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예비수험생을 위한 특별 학과 체험 행사 ‘호캉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예비신입생들은 35개 학과에서 다양한 실습과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교수진과 재학생 선배와 대화를 나누며 전공별 진로 정보를 풍성하게 얻었다.

‘아이스크림과 함께 무더위 탈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부대 이벤트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제공했다.

####“직접 체험하며 꿈에 한걸음”…입시준비 동기 부여

항공서비스, 외식조리, 임상병리, 건축, AI·컴퓨터, 디자인, 무대연기, 태권도, 복지·심리·관광 등 각 학과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져 예비수험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실습을 통해 진로 동기를 얻기도 했다.

박상철 총장은 “전공 체험과 선배와의 만남이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호캉스’는 학과 선택과 미래 결정에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는 진로 탐색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