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얼음 위 5시간 20분" 고흥 홍보대사 조승환씨, 중국서 기후경각심 세계신기록
2025-08-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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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얼음 위 맨발 5시간 20분 ‘기후 메시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제 환경운동가이자 고흥군 홍보대사인 조승환 씨가 중국 장자제에서 ‘얼음 위 맨발 오래 서있기’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조 씨는 8월 10일 현지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5시간 20분 동안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으면서 기존 기록을 5분 앞당겼다.
해당 행사는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와 중국 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 문화부의 초청으로 진행됐고, 수많은 관광객과 관계자가 기록을 함께 지켜봤다.
“지구는 이미 늦었지만, 행동은 필요합니다”
조승환 씨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이번 도전은 얼음과 맨발을 각각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인간의 상징으로 표현해, 기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조승환 씨는 오는 11월 14일 미얀마 고마다 사원에서 더욱 도전적인 기록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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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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