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무궁화 품평회서 단체 대상~"명품 무궁화 도시 입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이 지난 7일 장성 무궁화동산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대상과 개인 최우수상을 비롯한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품 무궁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단단히 증명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남도 내 각 시군이 출품한 작품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함평군은 단체 36점과 개인 13점을 포함해 총 49점을 선보이며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개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석권했다. 이는 함평군의 꾸준한 무궁화 가꾼 노력과 군민들의 애정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 함평에서 꽃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이 무궁화를 소중히 가꿔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제4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 앞에서 열리고 있다. 다채로운 품종의 무궁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품 무궁화 도시, 더 빛나는 미래를 그리다

이번 품평회 수상은 함평군의 농업·환경 정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무궁화와 같은 지역 자산을 활용해 함평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함평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대한민국의 국화를 더욱 빛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